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그후,
김난도 3년 만의 신작 에세이
“웅크린 것들은 완전히 주저앉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웅크린 것은 결국 다 일어선다. 하늘을 향해 기지개를 켠다.
지금은 몸과 마음을 꾹꾹 접어두고 있는 나와 당신이
다시 일어설 그날을 기다리며.”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과 함께 삶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소통해온 김난도 교수가 3년 만에 신작을 출간했다.
지난 3년, 절망보다 희망을 더 크게 품을 수 있었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시간이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고된 날들을 견뎌내고 있다. 선생, 작가 그리고 한 개인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저자에게도 지난 3년은 자신의 내면으로 깊이 움츠러든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희망의 한 문장’을 기다리는 이들의 격려에 힘입어 빈약한 몇 줄이라도 써야겠다는 용기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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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um est notare quam littera gothica, quam nunc putamus parum claram anteposuerit litterarum for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