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위로해주는 생활철학서
『아무도 나에게 상처주지 않았다』는 인간관계에서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나름의 처방전을 제안하는 생활철학서다. 여러 가지 삶의 문제들을 인생경험과 함께 녹여놓았다. 저자는 살아있는 현자들의 말 속에서 쉽게 변하지 않는 인간에 대한 진실을 얘기한다. 그는 상처받지 않기 위해 깨달아야 했던 사람의 본성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는 자존감에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치유해주려는 데 있다. 이 책은 ‘스스로 상처입는 존재, 인간’을 알아보고, ‘불안이 에너지’라는 전제 아래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존재들을 받아들이고, 타인에게 시선을 돌리기보다는 자신의 자존감을 찾아가는 것에 의미를 둔다.
출판사 리뷰
사소한 것에 무너지는 이유는 왜일까
스스로 상처받는 인간의 심리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게 바로 ‘아무도 나에게 상처주지 않았다’이다. 아주 사소한 것에 의미부여하고 자기검열에 빠져 일을 그르치는 게 우리 인간들의 가장 일반적인 모습이기 때문이다. 타인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 내 자신이 스스로 상처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자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인간과 웃으며 공존하는 법’을 제안한다. 인간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오죽하면 ‘간밤에 산이 움직였다면 믿되 사람이 변하였다면 믿지 마라’는 아랍속담을 인용할 정도다. 그는 인간을 알아갈 때 우린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인간이 싫어질 때 읽는 책’
혁명보다 어려운 게 개혁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이 쉽지 않다는 얘기다. 누군가의 생각을 바꾸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면, 그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봤을 것이다. 타인과의 관계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이들에게 이 책은 약간의 팁을 제공한다. 스스로 상처 입는 인간의 속성을 파악하고, 생각이 다른 이들과 서로 공존할 수밖에 없는 삶을 알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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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um est notare quam littera gothica, quam nunc putamus parum claram anteposuerit litterarum for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