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7

Availability: 4

“죽음은 결국 삶의 가장 위대한 스승일지도 모른다”이 책은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뉴욕대 교수 케이티 로이프가 전 세계 위대한 작가들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추적함으로써 죽음의 의미를 돌이켜 본다. 끝까지 죽음을 거부한 미국의 사상가 수전 손택, 원하는...

  • Book Name: 바이올렛 아워
  • Author Name: 케이티 로이프
  • Product Type: Unknown Type
  • Publish Date: 2021 / 08 / 23

guaranteed checkout

amazon payments visa master paypal american express apple pay shopify pay google pay

“죽음은 결국 삶의 가장 위대한 스승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뉴욕대 교수 케이티 로이프가 전 세계 위대한 작가들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추적함으로써 죽음의 의미를 돌이켜 본다. 끝까지 죽음을 거부한 미국의 사상가 수전 손택, 원하는 시간에 스스로 삶을 마친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지크문트 프로이트, 죽음에 대항하기 위해 창작과 섹스에 몰두한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존 업다이크, 죽는 날까지도 자기 파괴적이던 영국의 천재 시인 딜런 토머스, 죽음에 관한 그림을 그리며 죽음을 준비한 그림책의 피카소, 모리스 센닥… 그들은 왜 그런 죽음을 선택했을까? 나는 과연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저자는 말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삶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려 보라고, 우리가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삶의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가장 현명한 답을 찾게 될 것이라고. 이 책의 제목 ‘바이올렛 아워(The Violet Hour)’는 삶과 죽음의 경계의 시간, 즉 삶의 마지막 시간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책은 나오자마자 ‘죽음의 의미를 탐구한 매우 독특하고 강렬하며 아름다운 책’이라는 찬사와 함께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출판사 리뷰


1)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뉴욕대 교수가 죽음에 관한 책을 쓰기까지
누구나 아무리 늙어도 1년은 더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꺼린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죽음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왜 이 책의 저자인 케이티 로이프는 굳이 죽음에 관한 책을 써야만 했을까?
그녀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 잔병치레가 잦았고 열두 살에 한쪽 폐의 절반을 들어내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렇게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그녀는 다시 찾은 생을 살며 ‘죽음’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 내는지 궁금했고, 가까스로 살아났는데 후회 없이 살기 위해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 게다가 의사인 아버지의 어이없는 죽음은 그녀로 하여금 ‘죽음’이라는 주제에 몰두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물인 이 책은 미국의 사상가 수전 손택, 정신 분석학의 창시자 지크문트 프로이트, 미국 현대 문학의 거장 존 업다이크, 영국의 천재 시인 딜런 토머스, 그림책의 피카소라 불리는 모리스 센닥 등 위대한 작가들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추적함으로써 죽음의 의미를 돌이켜 본다.
케이티 로이프는 책을 쓰기 위해 작가들이 펴낸 작품은 물론이고 생전의 인터뷰 자료, 작업 노트, 일기, 엽서, 편지 등 수많은 관련 자료를 찾아내 그것을 분석했다. 그리고 작가들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한 가족과 연인, 친구, 간병인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인터뷰한 자료를 바탕으로 그들이 ‘바이올렛 아워(violet hour)’, 즉 삶과 죽음 그 경계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어떻게 죽음을 맞이했는지를 생생하게 그려 낸다.

translation missing: en.general.search.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