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올 김용옥, 드디어 <동경대전> 역주를 완성하다!
동학은 유구한 우리 문명의 총화이며, 인류의 미래 이상이다!
최수운은 누구이고? 동학은 과연 무엇인가?
이 책 두 권으로 상세하게 알려준다!
수운 최제우, 절망적 시대인 19세기 조선 땅에
21세기 인류 비젼의 씨앗을 심어놓았다!
도올 김용옥은 그의 학술적 인생에서 가장 기념비적인 대작을 완성했다. 동학과 동학의 창시자 수운 최제우, 그리고 수운의 사상이 집약되어있는 <동경대전>에 대한 것이다. 왜 지금 하필 동학인가? 그것은 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학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다. 도올은 동학이야말로 인간의 잘못된 생각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명의 폐해를 극복할 수 있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탁월한 사상체계라고 말한다.
그는 이미 전작 <노자가 옳았다>에서 노자의 지혜를 가지고 성장주의에 빠져있는 현 문명의 시급한 방향전환을 촉구했었다. 여기 동학은 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비젼을 제시하고 있고, 우리 민족의 고유정신이 짙게 배어있는 사상이다. 이 동학의 가르침은 저자 도올의 통찰과 곡진한 문장이 돋보이는 이 책으로 인해 더욱더 강력한 울림이 되어, 우리를 새로운 삶의 전환으로 이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수운 최제우가 직접 저술한 <동경대전>과 수운에 대한 바이오그라피인 <대선생주문집>을 도올이 심혈을 기울여 번역하고 해설하여, 수운 최제우 그 인간은 누구이고 동학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상세하게 서술한 역작이다. 이 책엔 또 동학사상으로 연결되는 우리 사상사의 큰 물줄기를 정리한 “조선사상사대관”이라는 대 논설이 들어있다. 그리고 <동경대전> 판본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되고, 중요한 <동경대전> 판본들이 원형 그대로 수록되어 있다. 독자들이 읽으면 이유를 알게 되지만 이 책은 도올이 피로 쓴 책이다.
출판사 리뷰
인류문명을 “다시개벽” 하자!
동학은 우리의 사상이고, 우리의 철학이다!
이제 누구든지 이 책으로 <동경대전>을 이해할 수 있다!
반만년 뿌리 깊은 역사에 스며있는 우리의 인문주의와 민본주의 정신은 동학을 탄생시켰다. 동학은 이 우리 정신을 바탕으로 160년 전 수운 최제우에 의하여 이 땅의 민중 속에서 새롭게 만들어낸 철학이다. 동학은 이념만이 아닌 실천의 영역에서 철저히 구현되고 완성되어감을 추구했다. 동학은 “배움”(學)이다. 동학에 참여한 사람들은 동학을 “믿는다”라고 하지 않고, “동학한다”라고 말하는 데서 표현되듯이 구체적인 실천을 지향하는 배움이었다.
당시 안으로는 쇠락하는 조선 사회의 말기적 분위기가 짙어지고, 밖에서는 서양 제국주의가 침탈해오는 위기의 시기였다. 수운은 그 내우외환을 정확하게 인식하였고, 그 대응으로 우리 민중에게 새로운 각성과 삶의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세상을 “다시개벽”하자는 거였다. 수운은 밀려오는 서학이 내세우는 수직적인 초월적 신관의 위험성을 직시하여, 시간의 과정속에서 모든 삶과 함께하는 평등적인 하느님사상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천지대자연을 신령스럽게 바라보는 우리 민족의 영성을 살려내었다.
최수운은 동학의 사상을 직접 글로 썼다. <동경대전>은 한문으로 쓴 것이고, 한글 가사체로 지은 것은 <용담유사>이다. 모두 빛나는 우리 민족의 경전이다. 이 위대한 <동경대전>이 여태까지 많은 사람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여기 도올 김용옥이 번역하고 해설하는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은 <동경대전>의 의미가 비로소 이해될 것이다. 21세기부터 인류의 문명은 새롭게 변해야 한다. 심오한 동학의 지성과 영성은 이제 전 인류의 미래 비젼으로 뻗어 나가게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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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um est notare quam littera gothica, quam nunc putamus parum claram anteposuerit litterarum for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