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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신드롬’이 폭발한 진정한 이유!두려움과 용기, 어느 것에 전염되고 싶은가?100세 시대의 길잡이별로 빛날 ‘인생 이모작’ 고전의 발견!◆◇◇이 책은 아픔·늙음·죽음·잘삶에 대한 알프레드 아들러의 사상을 기시미 이치로라는 한 개인이 자신의 삶과 죽음 속에서 녹여낸 교양심리학의 결정판이다. 동시에...

  • Book Name: 늙어갈 용기
  • Author Name: 기시미 이치로
  • Product Type: Unknown Type
  • Publish Date: 2021 / 08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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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신드롬’이 폭발한 진정한 이유!
두려움과 용기, 어느 것에 전염되고 싶은가?
100세 시대의 길잡이별로 빛날 ‘인생 이모작’ 고전의 발견!


◆◇◇
이 책은 아픔·늙음·죽음·잘삶에 대한 알프레드 아들러의 사상을 기시미 이치로라는 한 개인이 자신의 삶과 죽음 속에서 녹여낸 교양심리학의 결정판이다. 동시에 니체, 도스토옙스키, 에리히 프롬, 비트겐슈타인, 시몬 베유, 서머싯 몸, 마르틴 부버, 슈바이처, 칼 힐티, 스티븐 호킹, 수전 손택, 무라카미 하루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등 숱한 명사의 ‘오싹하도록 덧없고 눈물겹도록 살가운’ 생로병사 잠언들을 인용하며 육체의 애틋함과 소멸하는 것들에 대한 지혜의 파피루스를 펼쳐놓고 있다.


왜 남의 인생을 사는가?

왜 몸말(병)에 귀 기울이지 않는가?
왜 늙음을 젊음의 완성으로 생각하지 않는가?
왜 늙어갈수록 허영심·권력욕에 휘둘리는가?
(……)
왜 늙음·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가? ‘
사는 날까지=죽는 날까지’ 어떻게 잘 살 것인가?
죽음 뒤에 삶은 계속되는가?
마지막은 어떤 풍경이어야 하는가?



마흔, 아들러를 읽어야 할 시간
간절한 것은 ‘동안 성형’ ‘노화 방지’ ‘연명 치료’와 같은 기술이 아니라 ‘멋지고 곱게 나이 들기 위한 용기’ 같은 ‘마음의 힘’일지 모른다. 자꾸 깊어지는 시간처럼 삶도 ‘나이 들 용기’로 깊어가고 아름다운 가치를 지닌 채 흘러간다.


서른이나 마흔 이후에 대한 생각의 대반란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아픔·늙음·죽음·잘삶에 대한 아들러의 유일한 교양심리학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동생·모친의 요절, 치매 걸린 부친 간병, 죽을병·대지진·원전사고를 경험한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지금까지의 사생死生철학을 근본부터 뒤집은 자전 심리학 에세이로서 최고 베스트셀러 저자가 쓴 필생의 역작이다. 아마존 일본에 올라와 있는 다음 독자 서평을 보면 이 책의 차별성이 잡힌다.

“자칫 고민하는 청년들의 인생지침서로만 비치기 십상인 게 아들러 심리학이다. 그러나 남은 삶이 불안하거나, 병에 시달리거나, 나이 들수록 죽음이 두려운 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이 책은 병·늙음·사멸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한정된 시간 속에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용기’를 어떻게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아들러의 가르침과 이를 축으로 한 지은이의 사색이 요체다. 아들러 심리학은 젊은이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이 평가대로, 반려견의 이름마저 ‘아들러’로 지을 만큼 아들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최고의 아들러 전문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가 ‘꺾인 일흔’ ‘꺾인 여든’ 무렵 이후 세대를 위해 지은 ‘아들러의 유일한 생로병사 심리학 대중교양서’다.
모두 5장으로 나뉘었다. 장별로 ‘타자(대인관계)·질병·나이듦·죽음·잘삶well-being’이라는 “인생의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화할 용기’ ‘몸말에 응답할 용기’ ‘늙어갈 용기’ ‘책임질 용기’ ‘행복해질 용기’를 제각기 호명하고 있다. 내용은 지은이의 개인·가족·사회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더불어 아들러의 정신의학 임상 사례,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과 같은 여러 소설에 나오는 일화들을 통해 인생의 과제에 대처하는 방안을 사변적이지 않고 직설적으로 혹은 냉정하게 때로는 숨이 멎을 듯 단도직입적인 화법―아들러 심리학의 특징이다―으로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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