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행과 불행 사이에 끼어 있는 행복들을 마주하다!
글로써 세상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작가 김상현이 살아가면서 경험한 여러 관계 안에서 느낀 바를 책 안에 담담하면서도 진솔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사람 소리 하나』, 『그러니 바람아 불기만 하지 말고 이루어져라』, 『나라서 행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에 이어 출간된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는 청춘에 섞인 관계에 대한 고민을 한 폭의 그림처럼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붓질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실제로 작가가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여러 관계를 하나씩 풀어내면서 경험한 이야기를 그만의 따뜻한 말로 유려하게 풀어내며 글로써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있다. 청춘의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기고 있는 작가가 방황, 불안, 고뇌, 무서움 그리고 숱한 흔들림 속에서 자신만의 한 줄기 빛을 찾아낸다. 책의 1장에서 4장으로 넘어가면서 마치 한지에 먹을 칠하듯 조금씩 견고해지면서 단단해지는 한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 이는 작가 일수도, 당신 일수도, 우리 모두일 수도 있다.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기면서 특정하게 지칭될 수 없는 그 존재가 단단해짐에 따라 나 역시 마음속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는 작은 불씨를 피우고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된다.
출판사 리뷰
글로써 세상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작가 김상현,
청춘의 한 자락 속 짙게 밴 관계에 대한 고민을 풀어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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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um est notare quam littera gothica, quam nunc putamus parum claram anteposuerit litterarum formas.